대구, 외국인 집단감염 확산 지속..126명 신규 확진

정창오 2021. 9. 28.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2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5317명(해외유입 301명 포함)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76명은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달성군 소재 유흥시설과 서구 소재 노래방 관련이다.

지난 20일 업소에서 종사하는 여성 2명이 확진된 이후 누적 확진자는 414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09.2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2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5317명(해외유입 301명 포함)이다.

지난 24일 128명, 25일 118명, 26일 143명, 27일 115명에 이어 닷새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76명은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달성군 소재 유흥시설과 서구 소재 노래방 관련이다. 지난 20일 업소에서 종사하는 여성 2명이 확진된 이후 누적 확진자는 414명으로 늘었다.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7명(누적 57명), 달성군 지인모임 관련으로 2명(누적 7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8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15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8명이 확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32명이며 지역 내·외 13개 병원에 324명, 생활치료센터에 56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72만493명(접종률 71.7%), 접종완료 105만6930명(접종률 44.0%)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