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화학과 박사과정 이마드 씨, SCI 국제학술지 제1저자 논문 발표

임호범 2021. 9. 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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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화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마드(Emad S. Goda·사진)씨가 SCI급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온라인 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28일 한남대에 따르며 이집트 출신 유학생인 이마드 씨는 유효면적이 큰 다공성 물질인 새로운 나노구조체(Al-doped Co9S8@NG)를 합성해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전극에 응용했다.

이마드 씨는 새로이 합성된 나노구조체를 이용해 전기차, 드론, 전력저장장치(ESS) 등에 사용되는 고용량의 배터리의 효율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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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화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마드(Emad S. Goda·사진)씨가 SCI급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온라인 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28일 한남대에 따르며 이집트 출신 유학생인 이마드 씨는 유효면적이 큰 다공성 물질인 새로운 나노구조체(Al-doped Co9S8@NG)를 합성해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전극에 응용했다.

이 연구로 국제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영향력지수 13.27, SCI 화학분야 상위 2.4%) 온라인판 제1저자로 게재됐다.

이마드 씨는 새로이 합성된 나노구조체를 이용해 전기차, 드론, 전력저장장치(ESS) 등에 사용되는 고용량의 배터리의 효율성 높였다.

1만번 이상 충전과 방전을 거듭해도 배터리 효율이 93%이상 유지되는 디바이스 제작에도 성공했다.

그는 이집트 표준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하던 중 한남대 화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해 유기나노소재연구실에서 슈퍼커패시터 분야 연구를 수행해왔다. 

슈퍼커패시터 기술은 전기적으로 충전지와 같은 기능을 가지며 전기에너지를 빠르게 저장하고 높은 전류를 순간적, 연속적으로 공급하는 고출력형 전기에너지 저장 장치다.

이 기술은 태양광시설, 전기차, 드론 등 미래 인류 사회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연구분야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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