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 장애어르신 보이트볼 순회지도교실 성료

손찬익 2021. 9.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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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2021년도 장애어르신 보이트 볼 순회지도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본 사업은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팀에서 장애어르신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이고자 기획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프로그램 보이트볼 종목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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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OSEN=손찬익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2021년도 장애어르신 보이트 볼 순회지도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본 사업은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팀에서 장애어르신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이고자 기획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프로그램 보이트볼 종목을 개발했다. 
 
보이트볼이란 보치아와 게이트볼을 접목시켜 개발한 뉴스포츠 종목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본 교실의 대상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은 만 55세 이상 장애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에서 매주 목요일 1시간 수업으로 5개월 간 이뤄졌다.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권모씨는 이번 교실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해소하고 즐거움과 건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우리 지도자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에 감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치매예방, 우울증 해소,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역할과 더불어, 장애어르신을 위한 실버스포츠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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