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시장에서 지갑 '슬쩍' 60대 소매치기범 구속

김준범 2021. 9.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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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람이 많은 전통시장에서 소매치기를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전과가 있는 A씨가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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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소매치기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람이 많은 전통시장에서 소매치기를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대전 유성시장에서 물건을 구매 중인 B씨 가방에서 지갑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1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추석 연휴 시작 전 재래시장이 붐빈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전과가 있는 A씨가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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