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메타버스 월봉서원' 등 문화재청 공모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청이 문화재청의 '2022년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총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28일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올해 공모에서 선정된 광산구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2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 문화재사업 △ICT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개발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ICT 실감콘텐츠는 가상현실 등을 활용해 월봉서원을 메타버스로 구현, 새로운 문화재 향유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이 문화재청의 '2022년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총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28일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올해 공모에서 선정된 광산구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2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 문화재사업 △ICT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개발지원사업 등이다. 월봉서원은 9년, 무양서원은 7년, 고택활용은 3년 연속 선정이다.
국가 문화재인 신창동 유적을 활용한 '광주 신창동 유적 타임캡슐을 열어라'와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인 '메타버스 타고 월봉유랑하자'가 신규로 포함됐다.
특히 ICT 실감콘텐츠는 가상현실 등을 활용해 월봉서원을 메타버스로 구현, 새로운 문화재 향유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13개 사업만 선정됐고,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향교서원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2022, 다시 고봉을 만나다' ,'무양 in the city'로 각각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교육, 체험, 공연, 포럼 등을 추진한다. 내년은 고봉 기대승 서세 450주년이 되는 해로, 고봉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재조명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택 종갓집 분야인 '광산사계夢-두 날의 몽상(夢想)' 사업은 용아생가, 김봉호가옥, 장덕동 근대한옥에서 가옥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가옥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광산구의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권익위에 보호조치 신청
- "개고기는 한국에서 신화" 식용금지 검토 외신 반응
- "서울교통공사 12월 7200억 만기 …지불유예 우려돼"
- [친절한 대기자]곽상도·박영수 아들·딸은 어떻게 화천대유를 품었나?
- [단독]"돈 건넸다" 진술 확보…부산시의원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 소환
- [속보]합참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 獨총선 승리한 사민당, 크리스마스까지 연정 완성 목표
- NSC 긴급회의…文대통령 "北담화와 미사일 발사 종합 분석하라"
- 스타벅스, 오늘 하루 전국 매장서 다회용 컵 제공
- 경찰, 층간소음으로 부부 살해한 30대 구속영장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