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도전 'NYPC'

양효석 2021. 9. 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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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이 의무교육이 된 시대에 프로그래밍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도전해 볼 대회가 있다.

넥슨 관계자는 "2016년 첫 대회에 2500여명이 참가한데 이어 2017년부터는 매년 4000여명 이상이 참여해 누적 참여자 수가 2만5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대표적인 청소년 코딩 대회로 자리잡았다"면서 "올해 예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97%가 NYPC 예선 참여 이후 코딩 및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졌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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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코딩이 의무교육이 된 시대에 프로그래밍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도전해 볼 대회가 있다.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NYPC는 오는 10월30일 본선 개최를 앞두고 있다. NYPC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딩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대회다. 

다만 NYPC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일반 코딩 대회 문제와는 다르다. NYPC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다양한 게임의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실제 게임 개발 또는 서비스 상황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적용한다. 

올해 진행된 NYPC 예선에서는 넥슨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메이플스토리’의 IP를 활용한 문제들과 코딩이 익숙하지 않아도 재미있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시뮬레이터 문제들이 출제됐다. 

넥슨 관계자는 "2016년 첫 대회에 2500여명이 참가한데 이어 2017년부터는 매년 4000여명 이상이 참여해 누적 참여자 수가 2만5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대표적인 청소년 코딩 대회로 자리잡았다"면서 "올해 예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97%가 NYPC 예선 참여 이후 코딩 및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졌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NYPC 토크콘서트 앰버서더 / 사진=넥슨

이밖에도 코딩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코딩 멘토링 프로그램인 ‘NYPC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 공유 및 코딩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전문가들이 공식 앰버서더로 참여해 코딩에 대한 각자의 경험담과 다양한 분야의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솔한 조언을 전달한다. 올해 토크콘서트는 지난 7월말 열렸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김대훤 부사장, 학습 소통 플랫폼 클라썸의 이채린 대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사 서울로보틱스의 이한빈 대표, 코딩 전문 유튜버 ‘조코딩’ 등 코딩 전문가들이 공식 앰버서더로 참여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코딩을 어려운 교과목이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 도구로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가 늘어나야 한다”라며 “넥슨재단은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양효석 (hsyang@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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