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알약형' 코로나 치료제 2상 임상 착수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2021. 9. 28.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사가 알약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2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가정에 사는 18세 이상 2660명을 대상으로 'PF-07321332'라는 이름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2상 시험을 시작했다.
앞서 화이자는 코로나19치료제를 연말까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시험을 지난 3월 시작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사가 알약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2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가정에 사는 18세 이상 2660명을 대상으로 ‘PF-07321332’라는 이름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2상 시험을 시작했다.
항바이러스제는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됐음을 인지한 초기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다.
화이자는 임상시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인 리토나비르를 혼합 투여하고, 다른 한쪽에는 플라시보(가짜 약)를 복용시키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한다.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려면 병에 걸리거나 노출된 사람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며 “백신의 효과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화이자는 코로나19치료제를 연말까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시험을 지난 3월 시작했다.
지금까지 미국 보건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은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가 각각 개발한 단일클론항체 코로나19 치료제이나 아직 당국의 승인을 받은 경구용 치료제는 없는 상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가정에 사는 18세 이상 2660명을 대상으로 ‘PF-07321332’라는 이름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2상 시험을 시작했다.
항바이러스제는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됐음을 인지한 초기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다.
화이자는 임상시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인 리토나비르를 혼합 투여하고, 다른 한쪽에는 플라시보(가짜 약)를 복용시키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한다.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려면 병에 걸리거나 노출된 사람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며 “백신의 효과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화이자는 코로나19치료제를 연말까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시험을 지난 3월 시작했다.
지금까지 미국 보건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은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가 각각 개발한 단일클론항체 코로나19 치료제이나 아직 당국의 승인을 받은 경구용 치료제는 없는 상태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전거 탄 아이 혼자 넘어졌는데…” 치료비 요구한 부모 (영상)
- 장제원, 尹캠프 총괄실장직 사퇴 “자식 잘못 키운 죄 반성”
- 윤석열 “몸통=이재명…제가 대통령되면 화천대유 주인 감옥行”
- 반려견 산책 도중 마주친 男, 알고 보니 손에 흉기가?
- 합참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 곽상도에 뿔난 보좌관들 “500만원이라도 챙겨준 적 있나”
- 호주 석탄 금지한 중국, 전력난 부메랑 …“헝다보다 더 큰 위기”
- 동의 없이 장병 휴대전화 검사에 “사생활 침범 vs 軍 보안 생명”
- 부산차량 오물테러 母 대신 아들이 사과문 “군 복무 중이라…”
- 의정부 탈주범 父 “국밥 한 그릇 먹이고 자수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