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청정지역' 제주, 내달 4만5278마리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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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6주간 소와 염소에 대한 2021년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에서 사육 중인 소 688농가·4만508마리, 염소 50농가·4770마리 등 전체 738농가 4만5278마리다.
접종백신은 국내에서 사용 중인 2가 상시 백신(O+A형), 방식은 전업농가(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는 농가에서 백신을 구입(50% 보조)해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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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6주간 소와 염소에 대한 2021년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에서 사육 중인 소 688농가·4만508마리, 염소 50농가·4770마리 등 전체 738농가 4만5278마리다. 돼지는 상시접종 프로그램운영으로 일제접종 계획에서 제외된다.
접종백신은 국내에서 사용 중인 2가 상시 백신(O+A형), 방식은 전업농가(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는 농가에서 백신을 구입(50% 보조)해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자체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농장(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은 각 행정시에서 백신을 공급하고, 공수의사·축협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지역별 접종지원반(12개반 36명)이 투입돼 접종을 지원한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각 농가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 가축이 빠짐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철저한 농장 방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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