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청정지역' 제주, 내달 4만5278마리 예방접종

강정만 2021. 9. 28.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6주간 소와 염소에 대한 2021년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에서 사육 중인 소 688농가·4만508마리, 염소 50농가·4770마리 등 전체 738농가 4만5278마리다.

접종백신은 국내에서 사용 중인 2가 상시 백신(O+A형), 방식은 전업농가(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는 농가에서 백신을 구입(50% 보조)해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예방접종 모습.(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6주간 소와 염소에 대한 2021년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에서 사육 중인 소 688농가·4만508마리, 염소 50농가·4770마리 등 전체 738농가 4만5278마리다. 돼지는 상시접종 프로그램운영으로 일제접종 계획에서 제외된다.

접종백신은 국내에서 사용 중인 2가 상시 백신(O+A형), 방식은 전업농가(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는 농가에서 백신을 구입(50% 보조)해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자체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농장(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은 각 행정시에서 백신을 공급하고, 공수의사·축협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지역별 접종지원반(12개반 36명)이 투입돼 접종을 지원한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각 농가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 가축이 빠짐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철저한 농장 방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