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아, '클룩' 전략적 투자 유치..글로벌 렌터카 서비스 협력

박진형 2021. 9. 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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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렌터카 가격 비교 1위 플랫폼 '카모아'가 글로벌 자유여행 플랫폼 '클룩(KLOOK)'과 협력해 해외로 진출한다.

카모아 서비스 업체 팀오투는 클룩으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성장근 카모아 부대표는 "클룩과 협력해 더 많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선도적 입지를 굳건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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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렌터카 가격 비교 1위 플랫폼 '카모아'가 글로벌 자유여행 플랫폼 '클룩(KLOOK)'과 협력해 해외로 진출한다.

성장근 카모아 부대표(오른쪽)와 이준호 클룩 지사장은 전략적 투자(SI)를 포함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카모아 서비스 업체 팀오투는 클룩으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그동안 사업 파트너로서 구축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팀오투와 클룩은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관제 및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기술을 공동 개발하며 서비스와 기술을 고도화한다.

팀오투는 현재 전국 56개 지역 482개 중소 렌터카 업체와 제휴해 국내 최대 규모인 3만 9725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클룩은 중국 3위 렌터카 플랫폼 '후이주처(Huizuche)'를 인수하는 등 아시아권 렌터카 사업에 주력해왔다.

양사는 여행 수요가 회복될 경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성장근 카모아 부대표는 “클룩과 협력해 더 많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선도적 입지를 굳건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모아는 국내 렌터카 플랫폼 최초로 사이판과 괌 지역 한인 렌터카 업체와 제휴를 맺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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