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국회에 SOC 예산 30조원 이상 편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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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30조원 이상 편성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협회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경기회복 및 내수활력 제고를 위한 적정 SOC 투자' 연구결과에 기초해 이같이 건의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SOC 투자는 일자리 확보와 소득 회복을 위한 가장 효과적 수단으로, 가계소득 증가 등 사회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적정규모의 내년도 SOC 예산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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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대한건설협회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30조원 이상 편성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둔화 우려를 극복하려면 적정 규모의 SOC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협회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경기회복 및 내수활력 제고를 위한 적정 SOC 투자' 연구결과에 기초해 이같이 건의했다.
연구 결과 2022년 경제성장률 2.5%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선 GDP의 2.52% 수준인 약 53조원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30조원 이상 SOC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건설 투자는 자재·장비업자·건설근로자 등 다양한 연관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내수경제에 활력을 제고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생활·산업활동의 기반이 되는 기간시설 건설은 결과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부연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SOC 투자는 일자리 확보와 소득 회복을 위한 가장 효과적 수단으로, 가계소득 증가 등 사회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적정규모의 내년도 SOC 예산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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