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닷새째 100명대 확진..베트남 지인 모임 8일간 414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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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의 외국인 지인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8일간 400명을 넘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누적 환자가 1만5317명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지인 모임과 관련해 7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인원이 414명에 달한다.
서구 S사우나와 관련해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57명이 됐고, 달성군 지인 모임과 관련해 2명이 확진돼 누적 인원이 7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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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의 외국인 지인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8일간 400명을 넘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누적 환자가 1만531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100명대 확진자 발생은 지난 24일 128명, 25일 118명, 26일 143명, 27일 115명 등으로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지인 모임과 관련해 7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인원이 414명에 달한다.
이 모임 확진자는 지난 20일 2명이 확진된 후 21일 3명, 22일 17명, 23일 62명, 24일 82명, 25일 91명, 26일 76명 등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서구 S사우나와 관련해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57명이 됐고, 달성군 지인 모임과 관련해 2명이 확진돼 누적 인원이 7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확진자 접촉으로 23명이 감염됐으며, 18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28일 0시 기준 대구의 자가 격리자는 4044명, 병상 가동률은 62.2%를 보이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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