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특별하고 섬세한 방법

이다겸 2021. 9. 28.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28)가 의미 있는 네일아트로 화제가 됐다.

아이유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네일아트를 한 아이유의 손톱이 담겼다.

어느새 7년이 흐른 가운데 아이유는 이렇게 일상에서 잊지 않고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유가 네일아트로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사진l아이유 SNS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28)가 의미 있는 네일아트로 화제가 됐다.

아이유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네일아트를 한 아이유의 손톱이 담겼다. 파란색 장미, 음표, 병아리 등 아이유와 어울리는 귀여운 디자인의 네일아트가 눈길을 끈다. 특히 중지, 가운데 손가락에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듯한 파란색 리본 그림이 새겨져 있어 팬들을 먹먹하게 했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대형 참사다.

아이유는 세월호 참사 당시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해 기부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어느새 7년이 흐른 가운데 아이유는 이렇게 일상에서 잊지 않고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한 것으로 보인다.

신곡을 내기만 하면 음원차트를 싹쓸이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도 연기력을 인정 받은 아이유는 대표적인 '선행 스타'이기도 하다. 데뷔 후 특별한 기념일마다 소외 계층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온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20대 마지막 생일을 맞아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최근에는 데뷔 13주년 기념으로 소외계층과 선별 진료소에 8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