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긴급 NSC 개최 "북한 미사일 발사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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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NSC는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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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청와대가 2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NSC는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는 오전 8시부터 9시 15분까지 열렸다.
청와댜는 "NSC 상임위원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과 의도에 대해 검토하고, 한반도의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발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며 "향후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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