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첼시 출신 팰리스 MF에 극찬.."풀어놓으니 잘하네!"

조영훈 기자 2021. 9. 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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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코너 갤러거를 극찬했다.

갤러거가 속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28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앙리와 함께 아스널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패트릭 비에라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도 갤러거의 경기력에 감명 받았다.

갤러거는 2021-2022시즌 한 시즌 동안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뛴 후 첼시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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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코너 갤러거를 극찬했다.

갤러거가 속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28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갤러거는 4-3-3 시스템의 미드필더 한 자리를 차지해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전반 추가 시간 윌프레드 자하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해 경기 막바지까지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추가 시간 닐 모페이가 득점하지 않았더라면 승점 3을 충분히 가져갈 수도 있었다.

앙리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 경기에서 갤러거가 선보인 경기력에 집중했다. 앙리는 "갤러거는 자유롭게 플레이하는 걸 좋아하는 선수다. 그를 풀어주고, 압박하고, 경기력을 뽐낼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그는 뛰어난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첼시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갤러거는 이번여름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났다. 21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2골 1도움으로 팀내 공격 포인트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앙리와 함께 아스널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패트릭 비에라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도 갤러거의 경기력에 감명 받았다. 특히 선수 시절 뛰어난 기량을 보였기에 비에라 감독의 칭찬은 더 의미가 컸다.

"박스 안에서 침착한 선수다. 훌륭한 마무리 능력을 가졌다. 에너지도 많아 팀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뛴다. 우리를 위해 득점을 할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갤러거는 2021-2022시즌 한 시즌 동안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뛴 후 첼시로 복귀할 예정이다. 첼시와는 2025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이와 같은 활약이 지속되면 첼시의 주전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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