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경구용 코로나치료제' 개발사 한국비앤씨, 52주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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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비엔씨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한국비엔씨는 지난달 30일 한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한 제조·판매 권리를 확보한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2상의 대상 확대(중증환자)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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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비엔씨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비앤씨는 28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8600원(15.51%) 오른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의 최근 3개월 주가 흐름을 보면, 지난 6월 28일 7500원을 기록한 뒤 이날 약 760%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한국비엔씨는 지난달 30일 한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한 제조·판매 권리를 확보한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2상의 대상 확대(중증환자)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안트로퀴노놀은 원개발사인 대만 골든바이오텍이 폐암, 급성백혈병, 췌장암 등의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이던 항암 후보물질이다. 골든바이오텍은 코로나19 치료제로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미국 FDA에서 2상을 승인 받아 목표 인원 174명 중 현재 80명에 대한 투약을 완료했다.
한국비엔씨는 3분기에 임상 2상 결과 확인 후 긍정적일 경우 임상시험 결과 보서를 바탕으로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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