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26명 신규 확진, 추석 후 5일 연속 100명대

김장욱 2021. 9. 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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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126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추석 연휴 이후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6명(지역감염 126)으로, 총 확진자는 1만5317명(지역감염 1만5016, 해외유입 301)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932명으로, 지역 내외 13개 병원에 324명, 생활치료센터에 56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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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인모임 76명 추가 누적 414명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126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추석 연휴 이후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6명(지역감염 126)으로, 총 확진자는 1만5317명(지역감염 1만5016, 해외유입 301)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63명, 달성군 33명, 동구 11명, 서구 7명, 북구 5명, 수성구 4명, 남구·중구·경남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932명으로, 지역 내외 13개 병원에 324명, 생활치료센터에 56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 126명 중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76명이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414명(유흥시설 70, 지인모임 등 344)이다.

서구 소재 사우나2 관련으로 7명이 확진, 누적 확진자는 57명(사우나 44, n차 13)이다.

또다른 외국인 달성군 지인모임 관련으로 2명이 추가됐다. 25일 지인모임으로 확진자 4명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 총 7명(지인모임)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5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8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7일 오후 5시 현재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541건(국채보상공원 1632건, 두류공원 1354건, 대구스타디움 1555건)이며, 26일 검사자 중 2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9월 28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72만49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1.7%), 접종완료 105만693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4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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