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산림분야 그린 뉴딜사업 공모사업 5개 사업지 선정

조영석 기자 2021. 9. 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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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정부에서 추진중인 한국형 그린뉴딜정책 산림분야 공모사업에 총 5개 사업지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실내 및 실외정원 조성을 위한 3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20억원, 하소동 시미문화타원 10억원, 동현동 청소년수련관, 청전동 제천교육지원청, 제천하소배드민턴장 등 각 5억원 등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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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차단숲, 단지 입주여건 향상
시민문화타워, 정서치유 위한 생활속 정원 체험공간으로
한국형 그린뉴딜정책 산림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천시 하소동 시민문화타워 조감도.(©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정부에서 추진중인 한국형 그린뉴딜정책 산림분야 공모사업에 총 5개 사업지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실내 및 실외정원 조성을 위한 3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20억원, 하소동 시미문화타원 10억원, 동현동 청소년수련관, 청전동 제천교육지원청, 제천하소배드민턴장 등 각 5억원 등을 투입한다.

특히, 3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차단숲은 단지 입주여건 향상에 기여하고, 중앙고속도로 차량 배기가스와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의 생활권 유입 차단과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소동 시민문화타워는 2017년 화재가 발생한 스포츠센터 부지에 화재참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과 활력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정서치유를 위한 생활속 정원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동현동 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 종합수련시설로 청소년프로그램과 연계한 활용가치가 높도록 사업을 진행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상반기 실시설계 후 2022년 내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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