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화장품 실적 회복세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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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본업인 화장품 부문의 실적 회복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조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국내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했고, 중국에서도 북경법인의 하락세가 끝났고 무석법인의 고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다"며 "이로 인해 국내법인의 안정적 수익이 유지되는 가운데 내년 이후에는 중국법인의 투자 수확기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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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한국콜마가 본업인 화장품 부문의 실적 회복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 목표가로 6만원을 제시했다. 한국콜마가 국내외 모두에서 화장품 사업이 호조를 거둘 것이란 분석에서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및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를 영위하는 기업이다. 특히 화장품 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제조사 개발 생산) 방식을 정착시키는 등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조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국내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했고, 중국에서도 북경법인의 하락세가 끝났고 무석법인의 고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다"며 "이로 인해 국내법인의 안정적 수익이 유지되는 가운데 내년 이후에는 중국법인의 투자 수확기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그동안 제약 부문의 매각과 자회사인 HK이노엔의 상장 등 사업재편 이슈로 부각됐지만 이제 본업인 화장품 사업이 집중 조명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3분기 실적도 장밋빛 전망이 겹치고 있다. 한국콜마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1% 증가한 3848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227억원이 예상된다.
국내 화장품 매출은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운 1541억원으로 추정된다. 최대 고객사들의 매출 부진에도 다른 고객사들의 매출 회복세에 전년 동기보다 11.5% 증가한 수치다. 중국 무석법인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133.6% 증가한 292억원, 중국 북경법인 매출은 47.7% 늘어난 65억원으로 예상된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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