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혁신위원회 개최 "주택 공급일정 앞당길 것"

최용준 2021. 9. 28.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H는 28일 서울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여섯 번째 'LH 혁신위원회'를 열고 주택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2~2023년에 계획된 주택 공급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LH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계획된 공급일정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LH는 28일 서울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여섯 번째 ‘LH 혁신위원회’를 열고 주택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2~2023년에 계획된 주택 공급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LH가 주택공급.주거복지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국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주거복지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LH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계획된 공급일정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지난 17일 김현준 사장 주재로 서울권역 주택공급촉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단 1호라도 더 공급하고 단 1개월이라도 조기공급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단기 주택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2~2023년에 계획된 공급일정을 앞당기고 △타 기관 공급물량 협업 및 자체 발굴을 통한 사전청약 확대 △용도미정 유보지 활용 및 장기 미매각 토지 용도전환 등을 통한 공급부지 추가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공공임대주택 128만호를 보유(전체 재고 170만호 중 75%)해,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공공임대주택 재고율 8% 수준을 달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다만,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획일적인 구조 등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도 많았다. LH는 주거복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고품격 디자인의 최적성능 주택 구현 △공공임대 유형통합 및 중형 평형 도입 △근본적 하자 요인 제거 및 유지보수 체계 강화로 공공임대주택의 품질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김준기 LH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무주택 국민과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개발 등 공적역할을 강화해 주택 공급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공공주택 품질 혁신 등 국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주거복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