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비싼데' 맨유, 다른 英국가대표 MF로 선회?

김재민 2021. 9. 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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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라이스가 아닌 다른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를 노릴 수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데클란 라이스에게 향했던 관심을 리즈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켈빈 필립스로 돌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맨유는 대안을 찾을 수 있고 리즈 미드필더 필립스가 후보 중 한 명이다.

필립스는 지난 UEFA 유로 2020에서 라이스와 함께 잉글랜드의 주전 미드필더로 나섰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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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가 라이스가 아닌 다른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를 노릴 수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데클란 라이스에게 향했던 관심을 리즈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켈빈 필립스로 돌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원한다는 것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공언된 바 있다. 맨유는 스콧 맥토미니, 네마냐 마티치를 보유하고 있지만 두 선수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1순위 타깃으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거론되고 있었다. 만 22세 미드필더 라이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5시즌째 활약하고 있는 검증된 선수다. 이번 시즌도 리그 6경기를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웨스트햄이 판매 의지가 없다는 것, 라이스에게 무려 9,000만 파운드(한화 약 1,456억 원) 몸값이 책정돼 있다는 것이 걸림돌이다.

이에 맨유는 대안을 찾을 수 있고 리즈 미드필더 필립스가 후보 중 한 명이다. 필립스는 지난 UEFA 유로 2020에서 라이스와 함께 잉글랜드의 주전 미드필더로 나섰던 선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리즈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이번 시즌 역시 리그 5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맨유와 리즈가 전통적인 라이벌 관계라는 점에서 이적이 성사될 경우 리즈 팬들의 반발이 극심할 전망이다.(자료사진=켈빈 필립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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