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앱스, '마이홈 디자인' 등 누적 이용자 2억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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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홈 디자인(My Home Design)' 등 캐주얼 게임 개발사로 유명한 쿡앱스(대표 박성민)가 전 세계 누적 이용자 2억명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100여종의 게임을 출시했고 마이홈 디자인 시리즈가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끌며 가파르게 성장 중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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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앱스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다. 그동안 100여종의 게임을 출시했고 마이홈 디자인 시리즈가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끌며 가파르게 성장 중인 기업이다. 맞춤형 집을 꾸미는 마이홈 디자인은 매일 70만 이용자가 접속하는 장수 타이틀로 자리 잡았다.
쿡앱스는 최근 서구권에서 유행 중인 캐릭터와 장비 등 합성의 재미를 강화한 머지(Merge) 장르에서도 ‘원더 머지’, ‘써니 하우스’를 출시하며 누적 이용자 300만명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오늘도 던전, 로그키우기 등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물도 출시해 이용자를 모았다.
쿡앱스 측은 “오는 2022년에도 더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대규모 인재 채용 등 다양한 액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좋은 인재들이 회사에 관심을 두고 지원하도록 기업 가치 제고 및 인지도 확대에도 앞으로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쿡앱스는 지난 2020년 기준 연 매출 382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3분기 누적으로 작년 매출 성과를 돌파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예고했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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