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7일 54명 확진..사흘 연속 5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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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3명 추가되며, 27일 하루 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34명에 이어 28일 0시까지 20명(대전 6901~6920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한편,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368명(21일 16명→22일 43명→23일 71명→24일 80명→25일 53명→26일 51명→27일 54명), 일평균 5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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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3명 추가되며, 27일 하루 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34명에 이어 28일 0시까지 20명(대전 6901~6920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27일 확진자 수는 54명으로 전날(51명)보다 3명 늘며 사흘 연속 5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들을 5개 자치구별로 보면 Δ서구가 18명으로 전체의 33.3%를 차지했고 Δ동구·유성구 각 14명 Δ중구 5명 Δ대덕구 3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Δ20대가 19명으로 35.2%를 점유했으며 Δ30대 11명 Δ40대 8명 Δ미취학아동 4명 Δ50대·60대 각 3명 Δ취학아동·10대·70대 각 2명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별로는 동구의 한 유치원(지표환자 6299번, 15일 확진), 유성구의 한 택배사(지표환자 6332번, 16일 확진)를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각각 4명(동구 30대 및 미취학아동 각 2명)과 3명(중구 30대 및 유성구 20대·30대)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24명, 39명으로 늘었다.
또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우송대 외국인 유학생(6614번)으로 인한 감염으로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검사한 결과,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외국인 유학생)이 됐다.
한편,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368명(21일 16명→22일 43명→23일 71명→24일 80명→25일 53명→26일 51명→27일 54명), 일평균 5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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