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가격 10% 오르자..관련 업체·파생상품 주가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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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관련 파생상품들과 천연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현재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B'는 전날보다 21.62% 오른 3만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가격은 전날보다 21.76% 급등하고 있다.
'TRUE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 가격은 전날보다 21.19%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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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관련 파생상품들과 천연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현재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B’는 전날보다 21.62% 오른 3만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가격은 전날보다 21.76% 급등하고 있다. ‘TRUE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 가격은 전날보다 21.19% 상승 중이다.
경남 지역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지에스이(053050)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69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성에너지(117580)는 전날보다 21.51% 급등한 1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H에너지화학(002360) 주가는 15% 넘게 오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수소 플랫폼으로의 사업 확장 계획까지 겹호재로 작용하며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 SK가스(018670)는 전날보다 5.83% 오른 17만2500원에, 경동도시가스(267290)는 5.7% 오른 2만5950원에 거래 중이다.
27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전날보다 10.21% 오른 1MMBtu(열량 단위)당 5.7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은 미국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인한 수급 악화에 영향을 받았다. 또 올해 겨울이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돼, 유틸리티 업체들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많은 천연가스를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1년 간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500% 가까이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유럽의 천연가스 재고는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노후된 원자력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데다 온화한 날씨로 풍력 발전의 출력 또한 감소해, 어느 때보다 천연가스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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