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국채금리 상승에 KB금융 등 은행株 강세

이승배 기자 2021. 9. 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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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상승으로 전일 미국 증시에서 금융주들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은행 업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전일 미국 증시에서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는 각각 2.4%, 2.7%, 2.1% 반등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나온 가운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테이퍼링 조기 종료 및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전일 미국 국채 금리가 1.5%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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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점의 모습.
[서울경제]

국채 금리 상승으로 전일 미국 증시에서 금융주들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은행 업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105560)은 전일 대비 2.27% 오른 5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한지주(055550)(1.26%), 하나금융지주(086790)(2.91%), BNK금융지주(138930)(3.03%), DBG금융지주(1.91%) 등이 일제히 반등 증이다.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은행(091170)도 1.82% 오른 7,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465%에서 출발해 장중 1.517%까지 오르면서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이에 전일 미국 증시에서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는 각각 2.4%, 2.7%, 2.1% 반등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나온 가운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테이퍼링 조기 종료 및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전일 미국 국채 금리가 1.5%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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