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용인 모현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내달 분양

방윤영 기자 2021. 9. 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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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25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상업·산업·유통·문화·복지 등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을 말한다.

단지 인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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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25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총 3개 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 3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1043가구 △2블록 1318가구 △3블록 1370가구다.

단지는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된다.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상업·산업·유통·문화·복지 등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을 말한다. 택지지구개발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 또는 지자체가 개발을 주도해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약 36만4232㎡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보육시설,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등 부지가 계획돼 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교통은 고산IC, 태전 분기점(JC) 등이 갖춰져 있어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해 판교·분당신도시로 진입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다. 이 노선을 타고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의 경우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이어지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예정돼 있다.

도로교통망도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이 내년 말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인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도 계획돼 있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명이 넘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반경 1.5㎞ 이내에 조성된 상권을 이용할 수 있고 지구 내에 초·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다. 단지는 새골산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경안천, 화담숲, 용인자연휴양림, 곤지암리조트 등도 이용하기 쉽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용인 왕산지구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다수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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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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