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간절' 씨티은행, 희망퇴직 '최대 7억'까지 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씨티은행이 최대 7억 원을 지급하는 방안의 희망퇴직안을 제시했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 27일 노사 측에 희망퇴직안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씨티은행 측은 △최대 자녀 2명까지 1000만 원의 학자금 지원 △희망직원에 한해 전직 지원 △퇴직 이후 배우자 포함 3년간 건강검진 제공 등도 제시했다.
씨티은행 노조는 오는 29~30일 희망퇴직 설명회를 진행한 뒤 사측과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사 29~30일 설명회 진행 뒤 협의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최대 7억 원을 지급하는 방안의 희망퇴직안을 제시했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 27일 노사 측에 희망퇴직안을 제시했다. 대상은 근속기간 만 3년 이상 정규직원 등으로, 잔여기간 5년을 기준으로 특별퇴직금을 지급하는 가운데, 5년 이상 다니는 직원은 정년까지 다닌다는 가정하에 월급의 90%까지 보상해주는 조건이다. 퇴직금 지급액은 최대 7억 원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씨티은행 측은 △최대 자녀 2명까지 1000만 원의 학자금 지원 △희망직원에 한해 전직 지원 △퇴직 이후 배우자 포함 3년간 건강검진 제공 등도 제시했다.
씨티은행 노조는 오는 29~30일 희망퇴직 설명회를 진행한 뒤 사측과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노조가 희망퇴직을 받아드려 인력 구조조정이 이뤄질 경우 난항을 겪던 한국씨티은행의 소매금융 매각 협상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jsy@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천대유' 김만배 "이재명, 7년 전 인터뷰 이후 안 만나"
- 알고도 묵인?…국민의힘, '곽상도 오십억 게임' 역풍
- 박영수 딸, 화천대유 아파트 분양…"특혜 없었다"
- "이득 크지만 압도적 아냐"…우리아이 백신 맞아도 될까
- '특검은 멀었다'…곽상도·대장동 수사 선점한 검찰
- 윤석열 장모 석방 뒤 첫 2심 재판…신변보호 요청
- 사기·공갈 사건 10년 새 최고…성범죄 3배 증가
- '오징어 게임 관련주' 버킷스튜디오‧쇼박스 전망 살펴보니
- 文, '종전선언' 승부수 北 '조건부 화답'…향후 전망은?
- 샤이니 키 "솔로 앨범 키워드는 'KEY', 내 취향 가득 담아"(일문일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