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대책위, '대장동 의혹' 이재명·김만배 등 국수본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대책위)는 이른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 성남도시개발공사, 화천대유 대주주인 경제지 기자 출신 김만배 씨 등을 뇌물수수·횡령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민대책위는 "부동산 개발 투자에 대한 황당한 수익 배당과 이해할 수 없는 50억원의 퇴직금 등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의혹들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로 의혹을 해소하고 범죄 사실이 밝혀지면 일벌백계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수본 관계자 "신중히 검토 후 사건배당"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대책위)는 이른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 성남도시개발공사, 화천대유 대주주인 경제지 기자 출신 김만배 씨 등을 뇌물수수·횡령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민대책위는 “부동산 개발 투자에 대한 황당한 수익 배당과 이해할 수 없는 50억원의 퇴직금 등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의혹들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로 의혹을 해소하고 범죄 사실이 밝혀지면 일벌백계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수본 관계자는 “신중하게 검토해서 사건 배당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올해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김씨와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 등의 2019∼2020년 금융거래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이 발견됐다는 첩보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전날 김만배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12시간가량 조사했다.
sp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산 7점 쏘자 “최악이다, 이게 뭐냐”…KBS 해설 논란
- [영상] 8차로 올림픽대로 무단횡단한 중년 커플, 까딱했으면…
- 박중훈, 화천대유 초기 투자 의혹…소속사 “확인 어렵다”
- 방탄소년단 지민, 유엔 총회 후 고위 관료들 관심 한몸에
- [영상] BTS 오프닝 무대로 시작한 ‘6대륙 자선공연’, 1조3000억원 모금
- “삼성 신제품 나온 줄” 이름까지 베끼기? 샤오미 이어폰 ‘뭇매’
- ‘금의환향’ 최경주, 2주연속 우승 도전 “후배들과 경쟁해보겠다”
- “장용준 구속, 父 사퇴” 요구에…장제원 “아들 벌 받아야”
- 최경주, 한국인 첫 PGA 챔피언스투어 우승…시니어 무대도 평정
- “버스에 대변 누고 내린 중년男, 시원하셨습니까?” 운전기사의 ‘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