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환경 산업조사 내달 22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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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해양산업과 환경산업의 정책 수립, 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해양산업조사'와 '환경산업조사'를 각각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 조사는 부산시의 역점산업인 해양산업과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로, 해양산업조사는 2011년 이후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산업조사는 2020년에 시험조사를 거쳐 국가승인통계로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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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해양산업과 환경산업의 정책 수립, 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해양산업조사'와 '환경산업조사'를 각각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 조사는 부산시의 역점산업인 해양산업과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로, 해양산업조사는 2011년 이후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산업조사는 2020년에 시험조사를 거쳐 국가승인통계로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이날부터 10월 22일까지 실시하며, 조사 기준일 현재 부산에서 해양산업이나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관련 사업체는 해양산업이 1만5000여 개, 환경산업이 6200여 개이다.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하되,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의 경우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도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해양산업의 경우 사업체명, 산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비중 등 13개이며 환경산업은 업체명, 종사자수, 사업실적,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2개이다.
조사결과는 내년 1월에 잠정 공개하고 내년 5월쯤에 확정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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