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지식산업센터, 고덕 지식공작소 I-TOWER 공급

2021. 9.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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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덕아이타워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지식산업센터에 ‘고덕 지식공작소 I-TOWER’가 공급된다. 평택 신도시 일원에 공급되는 최첨단 지식산업센터로 풍부한 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동시에 비즈니스 편의성을 더하는 우수한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삼성이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 집중 육성을 위해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평택지역의 투자 사업 진행이 신속히 이루어지고 평택캠퍼스 일대에 협력업체 및 연관 산업체가 이전을 계획함으로 임차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의 직접 고용 인원은 종전의 3만명에서 1만명을 늘려 4만명으로, 총 고용 유발 인원은 종전의 44만명에서 12만명이 늘어난 56만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덕 지식공작소 I-TOWER’는 대지면적 5,418.00㎡(1,638.95평), 연면적 30,813,30㎡(9,321.02평),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고 지상 5층부터 10 층까지는 섹션 오피스 형태로 설계된다.

I-TOWER는 근린공원 바로 앞 부지를 선점하고 있으며, 교통 면에서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의 거리가 2km로 연계 비즈니스에 최적의 거리이고 제조업 중심 축인 지하철 1호선 라인과 오피스 중심 산업 축인 경부고속도로 라인의 합류 지점에 있어 광역 비즈니스에도 유리하다.

또한 수원발 KTX(2024년 개통 예정), GTX-C 노선 연장 방안 검토, BRT(광역급행버스) 정비 등으로 이어지는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완료되면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I-TOWER가 건립되는 고덕 국제신도시는 약 520만평(약 17,190,082.6㎡)의 부지에 사업비 약 8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수용 인구는 134,680명, 수용 가구 수는 54,499세대에 달한다. 이 중 삼성 평택캠퍼스의 규모는 전체 약 120만평(3,928,000㎡)으로 전국의 삼성전자 사업장 중 최대 규모다. 기존의 수원사업장 50만평(1,652,892.56㎡), 기흥사업장 40만평(13,223,140.5㎡), 동탄사업장 50만평(1,652,892.56㎡)을 모두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사업장이 들어서기 전과 후 지역 가치의 변화를 경험한 기업인들도 발 빠르게 평택으로 움직이고 있다.

‘고덕 지식공작소 I-TOWER’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에 위치한 I-TOWER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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