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수익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기부하는 '백산수 한정판' 판매

이비슬 기자 2021. 9. 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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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구매 시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농심이 지난 2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그림공모전 수상작 15개를 라벨에 인쇄했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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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환아 300가정에 백산수 500㎖ 배송 지원도
농심 백산수 백혈병소아암 한정판 (농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농심은 구매 시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농심이 지난 2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그림공모전 수상작 15개를 라벨에 인쇄했다. 환아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제품에 인쇄해 특별한 경험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제품은 올해 연말까지 판매한다.

이번 제품 판매 수익은 오는 2022년 세계 소아암의 날(2월15일)에 맞춰 매출액의 2.15%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은 면역력이 약한 백혈병소아암 환아가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환아 300가정에 매달 백산수 500㎖를 3박스씩 보내주고 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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