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출전 2위' 김영광, "남은 선수 생활, 매 경기 결승전처럼"

김태석 기자 2021. 9.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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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베테랑 수문장 김영광이 K리그 통산 역대 출전 2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영광이 속한 성남은 지난 26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강원 FC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성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강원전에서 김영광이 통산 549경기 출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성남은 김영광의 출전 수가 지난해 전북 현대에서 은퇴한 이동국(548경기)을 제치고 K리그 역대 출전수 2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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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 FC 베테랑 수문장 김영광이 K리그 통산 역대 출전 2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영광은 향후에도 최선을 다해 골문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광이 속한 성남은 지난 26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강원 FC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영광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상대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성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강원전에서 김영광이 통산 549경기 출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영광은 지난 2002년 프로에 데뷔해 전남 드래곤즈·울산 현대·경남 FC·서울 이랜드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성남의 골문을 책임지며 이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성남은 김영광의 출전 수가 지난해 전북 현대에서 은퇴한 이동국(548경기)을 제치고 K리그 역대 출전수 2위라고 설명했다.

김영광은 "프로 생활을 하는 동안 곁에서 도와주신 코칭스태프, 동료들, 구단 등 감사한 분들이 많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남은 선수 생활 역시 몸이 허락할 때까지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은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33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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