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꿈꾸는 마을'..옥천 지용제 온라인·오프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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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에서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정지용 시인(1902~1950)을 기리는 지용제가 열린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지용제는 '시가 숨쉬는 마음, 시를 꿈꾸는 마을'이란 주제 속에 전통문화체험관과 지용생가 등 구읍 일원에서 진행한다.
16일에는 지용제의 본행사인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 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 콘서트'와 정지용청소년문학캠프가 LED 무대 위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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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국제문학포럼 등 다양한 행사 준비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정지용 시인(1902~1950)을 기리는 지용제가 열린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지용제는 '시가 숨쉬는 마음, 시를 꿈꾸는 마을'이란 주제 속에 전통문화체험관과 지용생가 등 구읍 일원에서 진행한다.
올해 지용제는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온라인·오프라인 행사로 기획했다.
구읍 일원에 '집집마다 시등 달기'로 골목을 밝힌다. 골목마다 해설사와 낙서판을 배치해 골목 투어도 운영한다.
지용생가 주변으로 시가 있는 정원으로 포토존을 설치한다. 충북도립대학과 협업해 옥천 와인을 알리는 시음행사가 준비중이다. 실개천을 따라 정지용 시인의 시 '카페프란스' 분위기를 내는 카페를 조성한다.
지용문학관에는 '고향방송국'스튜디오가 마련돼 인플루언서(파워블로거)가 축제 이모저모를 유튜브로 중계할 예정이다.
지용제 본무대가 꾸려지는 전통문화체험관에는 한옥을 배경으로 LED화면으로 다채로운 영상과 Zoom(화상회의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온라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0월 15일에는 4회째를 맞는 정지용 동북아 국제문학포럼이 열린다. 16일에는 지용제의 본행사인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 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 콘서트'와 정지용청소년문학캠프가 LED 무대 위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7일에는 문화예술인들의 '정지용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한마당'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진행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정지용의 시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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