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중소기업 대상 '동남아시아 시장 판로 개척' 지원

경기=임홍조 기자 2021. 9. 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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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 판로 개척의 조력자로 나선다.

도는 '2021년도 해외전시회 온라인 단체관 참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온라인 자카르타(인도네시아)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유망 중소 수출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참가비, 통역비, 온라인 홍보물 제작비 등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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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 판로 개척의 조력자로 나선다.

도는 '2021년도 해외전시회 온라인 단체관 참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온라인 자카르타(인도네시아)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생활용품, 화장품,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유아용품, 사무용품, 식품, IT 및 전자기기 등의 소비재가 주요 대상 품목이다. 행사에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전시관이 마련된다.

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유망 중소 수출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참가비, 통역비, 온라인 홍보물 제작비 등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특히 내달 5일에는 참가기업과 구매력이 입증된 현지 바이어들 간의 1대 1 화상상담을 진행한다. 또 현지 도심 대형몰인 '자카르타 끌라빠가딩 롯데마트'에 부스 형태로 입점을 진행하는 '오프라인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이외에 참가기업에겐 △(영·인니)온라인 홍보 카탈로그 제작 △현지 제품 시장보고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중소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판로 개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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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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