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례식장-PC방 관련 포함 밤사이 14명 감염

울산=장지승 기자 2021. 9. 28.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밤 사이(27일 오후 6시~28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자 집단과 관련, 동구 거주자 1명은 부산장례식장-남구PC방 관련 확진자다.

지난 18∼21일 부산 한 장례식장에 있었던 가족 6명(서울 확진자 2명, 울산 확진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 중 울산 확진자 1명이 남구 한 PC방을 방문하면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 장례식장과 PC방 관련 울산 확진자는 누적 17명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장례식장-남구PC방 1명 추가..누적 17명
감염경로 불분명 '조사 중' 2명
기존 확진자 접촉 11명 다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울산시는 밤 사이(27일 오후 6시~28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자 집단과 관련, 동구 거주자 1명은 부산장례식장-남구PC방 관련 확진자다. 지난 18∼21일 부산 한 장례식장에 있었던 가족 6명(서울 확진자 2명, 울산 확진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 중 울산 확진자 1명이 남구 한 PC방을 방문하면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 장례식장과 PC방 관련 울산 확진자는 누적 17명이 됐다.

이 외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울산시가 ‘조사 중’인 확진자다.

1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6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동구 5명, 중구 4명, 남구 2명, 북구 1명, 울주군 2명이다. 이들은 울산 5111~5124번으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