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받던' 양키스 스탠턴, 4년 만에 MLB 이주의 선수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칼로 스탠턴(32·뉴욕 양키스)이 4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9월 넷째 주 이주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스탠턴이 아메리칸리그(A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27)가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의 영예를 누렸다.
스탠턴은 개인 통산 8번째로 이주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장칼로 스탠턴(32·뉴욕 양키스)이 4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9월 넷째 주 이주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스탠턴이 아메리칸리그(A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27)가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의 영예를 누렸다.
스탠턴은 지난주(현지시간 9월 20∼26일) 6경기에 출전해 22타수 9안타(타율 0.409), 4홈런, 13타점을 올렸다. 주간 OPS(출루율+장타율)는 1.440이었다.
특히 스탠턴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3연전에서 모두 홈런을 치며 10타점을 올렸다.
MLB닷컴은 "보스턴과의 3연전에서 3홈런 이상, 10타점 이상을 올린 양키스 타자는 미키 맨틀, 루 게릭, 베이브 루스, 스탠턴 등 4명뿐"이라고 전했다.
스탠턴은 개인 통산 8번째로 이주의 선수상을 받았다. 7번째 수상이 8번째로 이어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스탠턴은 2017년 9월 이후 4년 만에 이 상을 받았다. 양키스 입단 후에는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양키스는 2017시즌 종료 뒤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스탠턴을 영입했다.
스탠턴은 2015년부터 2027년까지, 13년 총액 3억2천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한 상태였다.
양키스는 타선 강화를 위해 대형 계약을 이어받으며 거포 스탠턴을 영입했지만, 스탠턴은 양키스 입단 후 지독한 부진과 부상에 시달렸다.
홈 팬들에게 야유를 듣기도 했던 스탠턴은 올해 타율 0.277, 34홈런, 93타점을 올리며 부활했고, 이주의 선수에도 뽑혔다.
베이더는 지난주 더블헤더 포함 8경기에서 29타수 15안타(타율 0.517), 3홈런, 6타점, 10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세인트루이스 16연승의 주역이었다.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베이더는 생애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
jiks79@yna.co.kr
- ☞ 앤젤리나 졸리·가수 위켄드, 또 식사…열애중?
- ☞ 장제원, 윤석열 캠프 상황실장 사퇴…"가정은 쑥대밭이…"
- ☞ "대형사 보유주택 24만채 몰수해 공유" 투표 가결한 도시
- ☞ 유명 체인점 햄버거에서 빨간 벌레…2마리 이미 먹어
- ☞ 배우 박중훈, '화천대유' 거액 투자 의혹…소속사 "개인적인 일"
- ☞ 북한, '김여정 담화' 사흘만에 발사체 발사한 속내는
- ☞ 10개월 아기까지 온몸에 '은색 칠'…'실버맨'이 늘어나는 이유
- ☞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산재' 때문?…신청 기록 없어
- ☞ 민효린-태양 부부, 예비 부모 됐다…"기쁜 마음으로 기다려"
- ☞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 켈리의 추락…미성년자 성매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한겨울에도 난방 안 하는 부모들(종합) | 연합뉴스
- '팝의 여왕' 마돈나 뜨자 브라질 해변, 160만명 거대 춤판으로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종합2보) | 연합뉴스
- 새생명 선물받은 8살 리원이…"아픈 친구들 위해 머리 잘랐어요"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
- 아들 앞에서 갓난쟁이 딸 암매장한 엄마 감형…"우발적 범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