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승률 1위 SF 부상 악재' 150km 직구에 맞은 벨트, 손가락 골절 부상

길준영 2021. 9. 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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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브랜든 벨트(33)가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MLB.com은 "11년차 베테랑 벨트는 시즌 초반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두 달 가까이 결장했다. 그럼에도 지금 시기에 그를 잃는 것은 긴 포스트시즌 일정을 준비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에 큰 손실이 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고 다저스에 2게임차 앞선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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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브랜든 벨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브랜든 벨트(33)가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벨트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2로 승리했다.

기분좋게 3연승을 달린 샌프란시스코에 비보가 들려왔다. 지난 경기에서 손에 공을 맞은 벨트가 왼쪽 엄지 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은 것이다. 벨트는 7회초 1사 1루에서 루카스 길브레스의 2구째 시속 93마일(149.7km) 포심에 왼손을 맞았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8일 “벨트는 X-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왼손 엄지 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았다. 벨트는 앞으로 며칠 동안 회복 계획과 복귀 일정을 잡기 위해 계속해서 의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벨트는 올 시즌 97경기 타율 2할7푼4리(325타수 89안타) 29홈런 59타점 OPS .975으로 활약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102승 54패)는 메이저리그 승률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다저스(100승 56패)와의 치열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경쟁이 진행중이다. 이 시점에서 벨트의 부상은 타격이 크다.

MLB.com은 “11년차 베테랑 벨트는 시즌 초반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두 달 가까이 결장했다. 그럼에도 지금 시기에 그를 잃는 것은 긴 포스트시즌 일정을 준비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에 큰 손실이 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고 다저스에 2게임차 앞선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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