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98억원 들여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

김정수 기자 2021. 9.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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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인 도시재생 허브센터는 98억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267-3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군은 사업을 앞두고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기본·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허브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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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4층 규모..2023년 준공 예정
용역 마무리 후 연내 건립공사 들어갈 계획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조감도.(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의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인 도시재생 허브센터는 98억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267-3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2023년 준공 목표다.

이곳에는 체험관광·도시재생·취업지원 공간과 청년커뮤니티 공간,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스마트주차장,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들어선다.

군은 사업을 앞두고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기본·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

지난 5월 착수보고회 이후 열린 이날 보고회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각 층별 배치계획과 설계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용역을 마무리하고 연내 건립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허브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포함 168억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267-3번지 일원 15만2581㎡에 골목상권 활력 증진과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게 목적이다.

괴산허브센터, 옛 군수 관사 리모델링, 영·유아 놀이 돌봄 센터, 으뜸상점, 보행중심거리 등을 조성해 쇠퇴한 구도심 지역을 정비한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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