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모델 데뷔 반대하며 날 '조종'하던 남친, 알고보니 양다리"(''연애도사2')

한지수 2021. 9.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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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해나가 전 남자친구에게 '조종' 당해 데뷔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2'에는 모델 송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해나는 "전 남친이 저를 조종했던 것 같다"며 "전 남친이 '연예계가 더럽다'면서 모델 데뷔를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송해나는 "알고 보니 전 남친에게 여자 친구가 있었고, 광고 모델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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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해나가 전 남자친구에게 '조종' 당해 데뷔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2’에는 모델 송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해나는 “한 남자를 너무 좋아해서 시키는대로 다 할 때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송해나는 “전 남친이 저를 조종했던 것 같다”며 “전 남친이 ‘연예계가 더럽다’면서 모델 데뷔를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3년을 질질 끌었다”며 전 남자친구에 의해 데뷔가 밀렸다고 고백했다.

또한 송해나는 “알고 보니 전 남친에게 여자 친구가 있었고, 광고 모델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송해나의 데뷔를 반대한 남자친구가 정작 본인은 모델과 만나고 있던 것.

송해나는 “여자친구 있다는 걸 알고 관계를 정리했다”면서 “어떻게든 연예계에서 잘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 남친에게) 방송 시작하고도 잊을만 하면 전화가 와서 그 쪽에 있으면 안된다는 얘기를 계속 들었다”면서 전 남친의 집착이 계속 이어졌다고 덧붙여 출연진의 분노를 자아냈다.

한편 타로, 명리학, 점성학, 커플매니지먼트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연애 도사’들의 연애 카운슬링 프로그램 ‘연애도사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플러스 ‘연애도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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