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어린이 눈높이 탈놀이극 '왼손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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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오는 10월1일 오후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유일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꼭두광대의 '왼손이'를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하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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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1일 오후7시 문예회관…극단 꼭두광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0월1일 오후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유일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꼭두광대의 ‘왼손이’를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왼손이’는 한국적인 전래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지네사또에게 붙잡힌 할머니를 구하려고 집채만 한 호랑이를 찾아가는 왼손이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달리이야기’, ‘야단법석’, ‘심심푸리’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서상규 서원대 공연영상학과 교수와 극단 꼭두광대가 함께 만든 야심작이다.
이 작품은 2013년 전통연희 활성화 사업 창작연희 작품공모 당선, 2015년 KBS 국악한마당, 2015년 수원연극축제 공식참가작, 제8회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선정 등 중앙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100명 한정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다름과 차이’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 ‘탈놀이극’”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해줄 수 있는 공연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하는 공연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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