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지용제' 내달 14일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개최

김재광 2021. 9. 28.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은 오는 10월 14일부터 나흘간 전통문화체험관 등 구읍 일원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지용제'를 개최한다.

지용제는 '향수'의 시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을 기리는 문학 축제다.

다음 달 15일 정지용 동북아 국제문학포럼, 16일 '정지용 문학상 시상식 & 시인과 함께하는 시 노래 콘서트', 정지용 청소년 문학 캠프가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10월 14일부터 나흘간 전통문화체험관 등 구읍 일원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지용제'를 개최한다.

지용제는 '향수'의 시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을 기리는 문학 축제다.

28일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올해로 34회를 맞는 지용제는 ‘시가 숨쉬는 마음, 시를 꿈꾸는 마을’을 주제로 열린다.

전통문화체험관에는 한옥을 배경으로 무대, 그늘막 등이 설치된다. LED화면으로 다채로운 영상과 Zoom(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무대도 꾸민다.

다음 달 15일 정지용 동북아 국제문학포럼, 16일 ‘정지용 문학상 시상식 & 시인과 함께하는 시 노래 콘서트’, 정지용 청소년 문학 캠프가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우리 고장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정지용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인 한마당’이 펼쳐진다.

정지용이 쓴 시 13편을 노래로 작곡해 발표하는 ‘정지용 음악회’, 1930년대 의상을 주제로 시니어 모델이 펼치는 ‘모던보이, 모던걸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