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은 우리 인생' 제11회 부산실버영상제 내일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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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제11회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실버영상제는 미디어를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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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제11회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실버영상제는 미디어를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해 ▲영상제 참여자 인터뷰 영상 상영 ▲심사위원장 총괄심사평 ▲시상식 ▲대상 수상작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유튜브(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올해 부산실버영상제는 ‘영화 같은 우리 인생, 지금 상영 중’을 슬로건으로 지난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영상공모전에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해 총 23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영상부문(자유주제) 15편과 사진부문(노인주제) 13편 등 28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부산실버영상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수근 동명대 명예교수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작품에 묻어났다”라며 “주제 의식과 소재가 다양해지고, 이야기 구조를 시각화하여 영상으로 연출하는 능력도 예년보다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실버영상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실버 문화축제”라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의 영화 같은 인생을 담아낼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수상작을 한마음으로 축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부문(자유주제) 수상작 중 대상을 포함한 6편은 오는 10월 6일 KBS1TV ‘열린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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