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289명 '월요일 최다'..74%가 수도권

노도현 기자 입력 2021. 9. 28. 09:40 수정 2021. 9. 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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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시민들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민회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89명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집계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다. 기존 최다인 지난 21일 0시 기준 1729명보다 560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270명, 해외유입 1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837명, 경기 718명, 인천 123명으로 수도권이 73.9%(1678명)이다. 부산 29명, 대구 126명, 광주 28명, 대전 54명, 울산 17명, 세종 4명, 강원 26명, 충북 59명, 충남 46명, 전북 42명, 전남 18명, 경북 73명, 경남 63명, 제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464명(치명률 0.81%)이다. 위·중증 환자는 324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현재 3만2450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0만5842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3851만129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41만6626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5.0%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71만1698명 늘어 총 2395만1629명(인구 대비 46.6%)이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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