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수소사업 기대감에 9%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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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신사업으로 발표한 수소사업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중장기 수소·신사업 계획을 공시했다.
이종형 KB증권 연구원은 "각 사업별 세부적인 투자계획과 중장기 실적전망치가 공개되지 않아 아쉽지만 향후 시차를 두고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유가와 천연가스 상승으로 국내 가스도매사업과 해외 자원개발사업 모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비전 발표로 중장기 성장성도 강화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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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신사업으로 발표한 수소사업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38분 기준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9.8%) 오른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중장기 수소·신사업 계획을 공시했다. 2040년까지 해외 그린수소 121만톤을 도입해 그린수소 매출액 4조5200억원을 달성한다는 게 주된 골자다. 2030년까지는 창원과 광주, 평택, 통영에서 연간 3만5000톤 규모의 수소 인프라를 생산한다.
탄소저감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도 전개하기로 했다. 국내 추출수소의 한계를 보완해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를 20% 감축할 예정이다. 이후 2035년까지 60%를 감축하고, 2040년 들어서 100% 감축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종형 KB증권 연구원은 "각 사업별 세부적인 투자계획과 중장기 실적전망치가 공개되지 않아 아쉽지만 향후 시차를 두고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유가와 천연가스 상승으로 국내 가스도매사업과 해외 자원개발사업 모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비전 발표로 중장기 성장성도 강화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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