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중앙도서관 '학생 중심 공간'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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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창원대학교는 교내 중앙도서관에 학생 중심의 개방·공유형 창의·융합 학습공간과 취·창업 지원 공간 플랫폼 등 교육혁신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호영 총장은 "이번 공간 구축을 통해 도서관이 개개인의 학습패턴에 맞는 학습과 창의적인 상상, 소통과 협업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과 인프라 구축에 지속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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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취·창업 지원 플랫폼, 개방·공유형 학습공간 구축 완료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교내 중앙도서관에 학생 중심의 개방·공유형 창의·융합 학습공간과 취·창업 지원 공간 플랫폼 등 교육혁신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혁신 인프라 구축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미래교육체제 전환의 하나로 추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학생,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 의견수렴과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이용도가 높고 시설개선 수요가 많은 중앙도서관 1층 열람실과 카페, 2층 열람실을 우선적으로 리모델링했다.
학생들의 도서관 출입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출입게이트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용자 중심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도서관 1층 카페는 차를 마시며 토론하거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 열람실은 학생 맞춤형 취·창업 원스톱서비스 공간(드림캐치)과 스터디 공간으로 변신했다.
도서관 2층 열람실은 기존의 칸막이 책상과 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1인석과 다인석 등 형태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취향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5층 휴게실은 층별로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의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고, 실외 정원은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는 벤치와 소파 등을 배치해 쉼과 소통의 환경을 만들었다.
중앙도서관은 공간 구축이 완료된 직후부터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호평 받고 있다.
한 학생은 "방학이 끝난 후 오랜만에 도서관을 찾았는데 스터디 카페처럼 바뀌어 놀라웠고 학습효율성도 높아졌다"면서 "1층 카페 공간은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있고, 창가 1인석 자리는 개별 멀티탭이 설치돼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을 충전할 수 있어 수업을 듣거나 과제를 하는 데 매우 좋았다"고 했다.
이호영 총장은 "이번 공간 구축을 통해 도서관이 개개인의 학습패턴에 맞는 학습과 창의적인 상상, 소통과 협업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과 인프라 구축에 지속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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