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올해 첫 국내 대회, 설렌다"

이상필 기자 2021. 9. 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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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성현(29, 솔레어)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현재 출전하고 있는 미국 LPGA 대회장에서 영상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국내 대회에서 특히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하게 되어서 더욱 기대가 되고 많이 설렌다"면서 "남은 미국대회 잘 치르고 곧 한국에서 뵙겠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저 박성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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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성현(29, 솔레어)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8일 "박성현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알렸다.

박성현은 이번주 열리는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 이후 귀국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나설 예정이다.

박성현은 지난 2017년 LPGA 투어 데뷔 첫해 신인상과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고,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스타 중 한 명이다. 다음주 열리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지으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성현이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처음이다. 반전이 절실한 박성현이 국내 무대에서 전환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성현은 현재 출전하고 있는 미국 LPGA 대회장에서 영상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국내 대회에서 특히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하게 되어서 더욱 기대가 되고 많이 설렌다"면서 "남은 미국대회 잘 치르고 곧 한국에서 뵙겠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저 박성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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