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예술축제 '그라제' 개최

이수민 기자 2021. 9.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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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은 제3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10월1~5일 닷새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립발레단 특별기획공연 '빛의 정원 365(10월1일)'를 시작으로 광주시립교향악단의 '금관 앙상블(1일)',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The Beatles and BTS(2일)', 광주시립창극단 '그라제 국악 한마당(3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러브 콘서트(4일)', 광주시립합창단 '해 저무는 시간, 감성으로(5일)'를 잔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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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5일 닷새간 소극장·야외무대서 24회 공연
'위로! 위로↑' 클래식·발레·국악 등 다양한 장르
광주문화예술회관 제3회 GAC공연예술축제 '그라제' 포스터. 2021.9.28/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제3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10월1~5일 닷새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발레, 연극, 국악, 대중음악 등 총 24회의 다양한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축제 주제는 '위로! 위로↑'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를 위한 '위로'와 힘든 시기를 모두 함께 극복하고 더 높이 비상하자는 의미의 '위로(↑)' 두가지 뜻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광주시립예술단, 민간예술단, 지역예술단 등 크게 세가지 짜임새로 구성했다.

또 대극장 리모델링 관계로 소극장과 잔디극장으로 공간을 구성해 시간차를 두고 운영한다. 좌석 거리두기와 방역은 물론이고 관객들의 동선을 분산하고 취향에 맞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광주시립예술단은 교향악단·발레단·창극단·합창단·국악관현악단·소년소녀합창단 등 6개 단체가 참여한다.

광주시립발레단 특별기획공연 '빛의 정원 365(10월1일)'를 시작으로 광주시립교향악단의 '금관 앙상블(1일)',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The Beatles and BTS(2일)', 광주시립창극단 '그라제 국악 한마당(3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러브 콘서트(4일)', 광주시립합창단 '해 저무는 시간, 감성으로(5일)'를 잔디극장에서 공연한다.

민간예술단체는 회관 개관 30주년 기념공연인 세계 유일 탱고앙상블 '아스트로 피아졸라 퀸텟 내한공연(4일)'과 같은 대형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뮤지컬, 가족 음악극,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팀으로 구성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셀마 라게를뢰프'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트롤의 아이(1~2일)'를 비롯해 TIMF앙상블의 가족 음악극 '피노키오의 모험(3일)',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함께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아프리카 오버랜드(5일)', 유쾌한 락 뮤지컬 '프리즌(1~4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예술단체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를 비롯해 환경 퍼포먼스 그룹 유상통 프로젝트가 관객참여형 공연을 펼친다.

'찾아가는 아프리카 음악과 춤의 여행(2일)'과 '싸운드 써커스(3일)', '체험형 공연-리듬의 정원(4일)' 등 사흘 동안 아프리카 전통 리듬에 춤과 극이 어우러진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그라제 축제에서 3년 연속 선보이는 인기 프로그램인 '버블 타이거의 버블 매직쇼(1~5일)'의 환상적인 비눗방울 퍼포먼스를 매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객석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출입구를 2곳으로 제한해 방역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체크, QR코드(전자출입명부) 확인 등을 필수로 거쳐야 입장 가능하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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