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수소 신산업 추진 기대감..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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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수소 신산업 추진 기대감과 3분기 호실적 전망 등에 장 초반 급등세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비전 2030' 선포식을 통해 중장기 수소 사업의 방향성과 비전을 내놨다"며 "핵심 내용은 2030년까지 수소 103만톤 공급, 연료전지발전사업 참여, 수소혼소, 유통 등을 통해 그린컴퍼니로의 도약 추진 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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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수소 신산업 추진 기대감과 3분기 호실적 전망 등에 장 초반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25분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5750원(13.74%) 오른 4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때 4만9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비전 2030' 선포식을 통해 중장기 수소 사업의 방향성과 비전을 내놨다"며 "핵심 내용은 2030년까지 수소 103만톤 공급, 연료전지발전사업 참여, 수소혼소, 유통 등을 통해 그린컴퍼니로의 도약 추진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0년 공급계획 103만톤은 그레이수소 67만톤, 블루수소 17만톤, 그린수소 20만톤으로 구성된다"며 "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그린수소로의 전환이 필요해 이를 위해 회사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7GW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밝힌 2030년 영업실적 목표는 영업이익 3조원이며 사업부별로 천연가스 국내 도매 1조원, 해외자원개발 1조원, 수소 1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증권업계는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128억원으로 전망하며 컨센서스(-118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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