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 연임→새 집행부 구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이자연이 대한가수협회 회장직을 연임한다.

대한가수협회 측은 9월 27일 "제7대 회장, 이자연 공식 취임식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대한가수협회 측은 이날 지명직 이사 5인(김광진, 이세준, 정훈희, 주현미, 최백호)과 지명직 회계전문감사 1인(삼화회계법인 민혜정 공인회계사)을 새로 임명하다. 제7대 공식 임원 취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로써 지난 8월 선출된 여성 최초로 회장을 연임한 이자연 회장과 선출직 이사 8인(김용임, 김희진, 박상민, 소찬휘, 임희숙, 조승구, 조한국, 진성), 서수남 감사를 비롯해 제7대 집행부의 완전체가 구성됐다.

이자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했으며, 이번 임기동안 협회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코자 더욱 솔선수범하는 실무형 회장으로 더욱 거듭나겠다”며 “대한민국 최고 가수 단체로써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과 관련한 영상은 대한가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대가수TV)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가수협회는 공익법인(구, 지정기부금 단체)으로 다양한 공익목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설 무대를 잃은 무명가수와 원로가수들을 위한 후원을 적극적으로 모집 중이다.

(사진=대한가수협회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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