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 중·장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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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지역 중·장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분주하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중회의실에서 '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로컬푸드 전문매장 등 생활권 직매장의 군민 접근성을 높이고 오는 2026년까지 가족농 2000 농가를 조직화하는 한편, 생산-가공-유통의 안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장기적 푸드플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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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중·장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분주하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중회의실에서 ‘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친환경 농산물 등의 수요 증가가 예상돼 지난 4월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민간참여 확대를 위해 행정 및 관계기관, 민간 추진위원회 등과 총 13차례 회의를 가지면서 소통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생산자 소득보장과 건강 먹거리 보장,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3개 정책목표 아래 4개 전략과제와 16개 실행과제를 가 제안됐다.
특히 로컬푸드 전문매장 등 생활권 직매장의 군민 접근성을 높이고 오는 2026년까지 가족농 2000 농가를 조직화하는 한편, 생산-가공-유통의 안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장기적 푸드플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내달부터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등을 위해 총 229억 9500만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우수 농산물을 유통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기까지의 전과정을 푸드플랜으로 구축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참여자 및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성공적인 푸드플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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