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아이랜드', 국제 에미상 최종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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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음악채널 Mnet '아이랜드'(I-LAND)가 제 49회 국제 에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CJ ENM IP유통해외콘텐츠사업국 김도현 국장은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랜드'가 국제 에미상 후보에 올라 매우 기쁘다. 전 세계 시장에서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CJ ENM은 앞으로도 최고의 K-콘텐츠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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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미상은 전 세계 TV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1969년에 설립된 국제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28일 Mnet에 따르면 ‘아이랜드’는 국제 에미상 예능 프로그램 부문 최종 후보에 한국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앞서 Mnet 프로그램 중에선 2016년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동일 부문의 최종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아이랜드’는 보이그룹 엔하이픈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린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방영했다. ‘데뷔의 꿈을 가진 참가자들이 성장해 마침내 알을 깨고 나온다’는 세계관을 프로그램에 녹였다.
‘아이랜드’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Mnet 이선영 CP는 “제가 기획제작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이어 ‘아이랜드’가 또 다시 후보에 오르게 되어서 크리에이터로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K-콘텐츠의 독창성을 알리는 좋은 성과가 더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CJ ENM IP유통해외콘텐츠사업국 김도현 국장은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랜드’가 국제 에미상 후보에 올라 매우 기쁘다. 전 세계 시장에서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CJ ENM은 앞으로도 최고의 K-콘텐츠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 49회 국제 에미상은 오는 11월 22일(미국 현지시간) 수상작을 발표한다. CJ ENM은 하이브와 함께 신인 걸그룹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릴 ‘아이랜드2’를 제작해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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